오늘은 호주에서 온 Two Hands Hopes and Dreams 와인을 소개합니다. 빈티지는 2022년입니다.

코스트코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이 와인은 쉬라즈와 까베르네쇼비뇽 품종의 블렌드 입니다. 평소에는 32,990원에 판매되며 가끔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. 저는 무려 7,000원을 할인하길래 25,990원에 데려 왔습니다.

투핸즈 와인은 호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. '호프 앤 드림'은 투핸즈의 '픽처 시리즈' 중 하나로 소량 생산된다고 합니다. 투 핸즈는 다양한 가격대와 느낌 있는 라벨 디자인으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데, '호프 앤 드림'은 투핸즈의 저가형보다는 약간 높은 라인업에 속합니다. 국내에서는 주로 코스트코에서만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네요.
마개는 스크류 타입입니다. 편리하죠. 마개를 열고 느껴지는 첫 향은 시큼함 입니다. 30분 정도 열어 두었다 마셨는데, 적당한 탄닌과 산미가 느껴 집니다. 첫 향만큼 신 맛이 강하진 않습니다. 오히려 달큼함이 느껴지네요. 달지 않은데 단 듯한 맛을 보여줍니다. 검은 과실과 붉은 과실의 맛이 잘 조화되어 있고요, 바디감도 무난합니다. 마시기 편한 와인이네요. 알코올 도수는 14.4%입니다. 후추향 등 매운맛이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레드와인과 어울리는 음식과는 모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.

비비노에서는 괜찮은 평를 받습니다. 평점은 3.9.


■ 결론
저는 스페인 산 무쵸마스 와인과 비슷한 퀄리티라고 느껴졌는데, 무쵸마스는 2만원, 잘 사면 19,000원에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2만원 중반대로 할인한다면 한 번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. 초보자도 무난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부담없고 맛과 향을 보여주니까요. 하지만 3만원 초중반 가격에 사기엔 대체할 만한 가성비 와인이 많은 것 같습니다.
제 별점은요~